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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프 당선 韓-브라질 관계 ‘훈풍’

  • 기사입력 2010-11-0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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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에서 지우마 호세프 후보의 승리는 한국과 브라질 관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호세프 당선자는 에너지 장관 출신으로 한국과 관련된 사업에 정통하고 기본적으로 한국에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 출범하는 브라질 새 정부는 양국의 외교ㆍ통상ㆍ투자 관계 강화 노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브라질 관계는 지난해로 수교 50년을 넘기면서 성숙 단계로 접어들었다. 특히 최근에는 브라질 고속철 건설 사업과 대서양 연안 심해유전 개발 등을 계기로 양국의 접촉 빈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최경림 브라질 주재 대사는 브라질과의 실질적인 협력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호세프 당선자는 평소 한국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입장을 보여왔으며, 호세프가 집권하면 고속철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양국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호세프 당선자의 첫 외교무대가 한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양국의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는 대목으로 읽힌다. 룰라 대통령은 최근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정상외교 일정을 확정하면서 G20정상회의에 호세프와 동반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제사회에서 지명도가 거의 없는 호세프를 한국 등 주요국 정상들에게 한꺼번에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룰라와 호세프의 동반 참석은 브라질 정부가 G20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반증으로, 글로벌 현안에 관해 룰라 정부는 물론 호세프 정부와도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브라질에는 LG전자, 삼성전자, 포스코 등이 진출해 있으며,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는 휴대전화와 전기전자제품 시장을 휩쓸면서 브라질의 국민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브라질에 대한 우리의 투자도 증가해 지난해 6월 1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과 브라질은 1959년 10월 31일 국교 수립한 이래 양국관계는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수교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10월 말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양국간 교역액은 수교 50년만에 무려 1만9000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100억달러를 넘겼다. 현재 브라질은 우리의 16번째 수출대상국이자 7번째 수입대상국이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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