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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군견 80% 셰퍼드…진도개는 탈영견 신세 될 것 뻔해”

  • 기사입력 2010-09-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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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안보포럼 손민석 국장이 육군 제1군견훈련소를 다녀온뒤 ‘다음뷰’에 올린 군견에 대한 애정 넘치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용맹한 명견! 대한민국 군견!”이라는 글을 통해 “우리 군에는 셰퍼드, 말리노이즈, 리트리버 이 세 가지 종이 보급되어 있으며 그 비율은 셰퍼드가 약 80%, 말리노이즈가 20%, 리트리버가 각 2%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한뒤, 군견 중 진도개가 없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진도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복종심이 유달리 강하기 때문에 첫 정을 준 주인을 오랫동안 잊지 못한다. 제대한 군견병을 찾겠다고 부대를 나서거나 뛰어난 귀소본능으로 말미암아 태어난 곳으로 가겠다고 근무지를 이탈한다면 영락없는 탈영견 신세가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손 국장은 “군견에는 계급이 없다”는 말로 가장 큰 궁금증인 계급의 존재여부에 대해 확답을 주었다. 그는 군견훈련소에는 ‘너보다 계급이 높으니 매일 아침 경례를 하라’라고 주문하는 짓궂은 선임병의 장난에 속아 넘어가는 이등병이 간혹 있다는 해프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군견(軍犬, ARMY DOG)은 이름 그대로 군사상의 목적으로 특별히 사육되고 훈련시키는 개를 일컫는다”면서 “후각은 사람에 비해 무려 1만 배, 청각은 40배에 달하며, 실전에서는 군견 1마리가 적을 수색하고 추적, 제압하는 능력이 1개 중대의 전투력과 맞먹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개나 소나 ‘군견’이 될 수는 없다”면서 “군견들은 순수 혈통의 종모견에서 한 번에 약 5두에서 10두 가량이 태어나게 된다, 3개월이 지나면 중견동으로 옮겨진 모든 강아지들은 사람의 명령에 복종하고 체력과 체격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초 군사훈련을 받게 된다”고 설명한다. 손 국장은 “7개월이 되어 제법 성견이 되면 이때 비로소 ‘군견 적격 심사’를 거치게 되는데, 이 심사를 통과해야만 진정한 ‘군견’의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국장은 “군견 팔자가 결코 상팔자는 아니다”고 강조한다.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일선부대에 배치를 받는 군견은 일 년에 고작 150 마리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엄선되는 과정에서 진행될 테스트와 훈련이 만만찮음을 예견케 한다.

그는 “이 일당백의 전사들은 자기의 주특기에 따라 전방 보병사단의 수색중대나 수색대대, 전평시 군의 탄약을 취급하고 보관하는 탄약부대 예하의 폭발물처리반, 특전사와 같은 특수부대 등 전군 각지의 다양한 부대에 배치 받아 평균 8년 정도 현역으로 근무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1968년 1·21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기도 사건 당시 무공을 세운 견번 41번 ‘린틴’이 인헌무공훈장을 받았고, 육군 제 21사단 소속으로 1990년 3월 제4땅굴 소탕작전 시 북한군이 설치해 놓은 지뢰를 탐지, 자신의 몸으로 지뢰를 터뜨려 1개 분대원의 생명을 구한에서 활약한 ‘헌트’가 군견으로서는 최초로 ‘소위’라는 장교 계급으로 추서된 바 있다고 손 국장은 전했다. 참조= http://v.daum.net/link/9721132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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