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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 작으면 선도 못보나..인권위 결혼중개업체 시정 권고

  • 기사입력 2010-09-1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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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작다는 이유로 결혼정보회사의 회원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인권침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15일 A와 B결혼회사에 “일정 기준이하의 신장을 가진 남성의 회원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차별행위”라며 이런 관행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인권위는 “내부적으로 설정한 기준에 따라 만남 주선이 편한 대상들만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배제한다면 보호되는 회사의 이익에 비해 침해되는 개인의 피해가 지나치게 크다”고 판단했다.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배우자를 선택할 때 특정 조건이 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결국 상대방의 다양한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는 만큼 특정조건만을 가지고 회원가입을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게 인권위의 설명이다.

인권위는 또 “개인이 마음대로 통제할 수 없는 신체적 조건을 근거로 서비스 이용에서 배제되거나 불리하게 대우받는 것은 인간 존엄을 침해하고 차별하는 행위”라고 덧붙였다.

진정인 김모(39)씨는 지난해 12월 결혼정보회사가 158㎝인 자신의 키가 너무 작다며 회원가입에 거절하자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

결혼정보회사 측은 사회통념과 회사의 경험칙 상 키가 작은 남성회원을 원하는 여성회원이 드물어 만남 주선이 어렵다는 이유로 가입을 제한했다고 주장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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