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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먼토크 브랜드 찍혀야 납품”…대기업에 큰소리치는 SW기업

  • 기사입력 2010-08-1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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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뷰’ 프로그램 설치 만으로

hwp 등 모든 문서 파일 확인

15년 기술력으로 당당한 대처



“대기업의 주문이 들어와도 우리 회사 이름으로 제품이 나가지 않는다면 거절합니다. 그만큼 기술력에서 자신이 있기 때문이죠.”

휴먼토크는 통합뷰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토종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15년째 통합뷰어 솔루션만 파고든 덕분에 기술력과 자신감은 어느 대기업 못지않다.

이 회사가 “유명 대기업 납품업체가 아닌 휴먼토크라는 이름으로 승부하겠다”고 당당하게 밝히는 까닭도 기술력으로 대기업과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휴먼토크 이경호 부사장은 “대기업에서 납품 요청이 와도‘ 휴먼토크’란 이름이 나가지 않으면 이를 거절했다”고 말한다.
휴먼토크는 다툴즈로 이름을 알린 소프트웨어 업체로 최근에는 통합뷰어ㆍ문서보안 솔루션인 ‘다뷰(DaView)’를 출시했다. 다뷰는 hwp, pdf, ppt, dwg, ai 등 대부분 문서 및 이미지 파일을 개별 응용프로그램 없이도 모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용 애플리케이션도 개발돼 다뷰를 설치하면 이 프로그램 하나로 스마트폰에서 대부분의 문서 및 그림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부사장은 “다뷰를 설치하면 개별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고 속도나 용량 면에서도 향상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통일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 동국대, 현대약품, 동부그룹 등 공공기관 및 기업에 다수 이 프로그램이 도입된 상태다.

휴먼토크 제품이 알려지면서 대기업의 납품 요청도 적지 않았다. 이 부사장은 “유명 대기업에서 프로그램을 납품해달라는 요청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휴먼토크란 이름이 나가지 않는 경우에는 이를 거절했다”며 “회사 경영을 볼 때 납품을 받는 게 안정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휴먼토크란 이름으로 승부를 걸고 싶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휴먼토크의 제품 가격 정책도 흥미롭다. 국내 소비자에게 비싼 가격을 책정하고 해외 시장에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일반적인 경향과 달리 국내 소비자에게 오히려 더 싼값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국민에게 이로운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자’는 휴먼토크의 경영철학 실천의 일환이다. 향후 특별행사 형식으로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배포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 부사장은 “휴먼토크라는 사명은 ‘사람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롭게 한다’를 의미한다. 유익한 SW를 개발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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