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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러시아에 합작조선소 설립

  • 기사입력 2010-06-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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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3일 러시아 국영 회사와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지역에 합작 조선소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이날 모스크바 정부 종합청사에서 이고르 세친 부총리, 이윤호 주러 한국대사, 세르게이 다르킨 연해주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통합조선공사(USC) 로만 트로첸코 사장과 조선소 건립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작 법인 설립은 이 대사가 지식경제부 장관으로 있던 지난해 러시아 조선소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세친 부총리로부터 한국 기업의 참여 요청을 받고 대우조선해양을 소개한 것에서 시작됐다. 또 지난해 12월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남 사장을 만나 조선 산업의 현대화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양측은 현재 군함을 건조, 수리하는 군사용, 쯔베즈다 조선소 부지에 추가로 100만 ㎡의 부지를 조성, 드라이도크, 골리앗 크레인 등 최신 생산 설비를 갖추고 상선 및 해양 플랜트를 건조할 수 있는 최신식 조선소로 만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쯔베즈다 조선소는 러시아 내 최대 규모인 160만 ㎡의 부지 위에 상선ㆍ해양ㆍ특수선 분야를 모두 갖춘 초대형 조선소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곳에서 러시아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중대형 선박 및 석유가스 생산 설비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시아ㆍ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점을 감안, 그 이전까지 조선소를 완공키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정확한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합작법인 형태로 조선소 설립이 이뤄짐에 따라 향후 선박 건조에 대한 수익 배분도 합작법인이 정하는 바에 따라 배분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 내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선박 및 석유가스 생산 설비들을 러시아 내 조선소에게만 발주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조선사업 지원 법령이 조만간 내 발표 될 것으로 알려져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조선소 설립을 통해 러시아 관련 프로젝트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은정 기자/thankyo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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