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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미술의 힘! 런던의 심장이 뛴다

  • 기사입력 2010-05-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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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英 사치 갤러리 주최

‘2010 코리안 아이…’展





한국 현대미술이 런던의 심장부를 뚫는다.

한국 현대미술가 12명은 오는 7월 3일 영국을 대표하는 사치(Saatchi)갤러리에서 ‘2010 코리안 아이, 뉴 문제너레이션’이라는 타이틀로 미술전을 갖는다.

지난해 열렸던 첫 전시에서 장소만 임대했던 사치갤러리는 이번에는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주최자로 나섰다.

런던의 중심부인 첼시 킹스로드에 위치한 사치갤러리는 명실상부한 영국 현대미술의 메카. 광고계 거물인 찰스 사치(67)가 운영하는 이 갤러리는 데미안 허스트, 트레이시 에민 등 세계가 주목하는 영국의 젊은 미술가들(yBa·young British artists)을 발굴 육성했고, 현대미술의 물줄기를 뉴욕에서 런던으로 돌려놓았던 곳이다.

 
런던 사치갤러리의 ‘코리안 아이’전에 출품되는 김현수의 조각 ‘breik’.


그동안 한국 작가들의 작품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사치갤러리는 그러나 지난해 6월 처음으로 열렸던 ‘2009 코리안 아이(Korean Eye)’ 전이 의외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보름 만에 4만명이 넘게 관람하자 두 차례나 전시를 연장한 바 있다. “동양의 콘텐츠를 현대적 양식에 절묘하게 담아냈다”는 평이 제기되며 영국의 유력 인사와 귀족, 토니 블레어 전 총리의 부인까지 찾는 등 크게 화제를 모았다. 작품도 초반부터 성황리에 팔려나갔다.

그러자 사치갤러리는 오는 7월 3일부터 보름간 한국 유망작가들을 다시 초대해 판을 벌인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작가들의 면면이 좀 더 젊어지고, 작품도 보다 실험적인 쪽으로 바뀌었다. 즉 지난해 강형구, 이형구, 전준호, 이용백, 황인기, 김준, 권기수 등 한국 현대미술계의 기둥 역할을 하던 작가들이 주류를 이뤘던 것과는 달리 올해는 연령대가 한층 낮아졌다. 물론 김동유 권오상 배준성 등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진 작가도 있지만 박은영 배찬효 김현수 지용호 이림 전채강 등 파릇파릇한 유망 작가들이 대거 포함돼 독특한 작업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기획에 참여한 큐레이터 이대형(Hzone 대표) 씨는 “올해 ‘코리안 아이’ 전은 작가 수를 대폭 줄이되 작가별로 출품작을 늘림으로써 보다 심도 있게 한국 미술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전시는 SC제일은행이 60만달러를 협찬함으로써 성사됐다. 지난해 6만달러를 지원했던 SC제일은행은 올해 60만달러로 지원금을 대폭 늘렸고, 내후년 2012년 런던올림픽 기간에는 200만달러를 후원해 사치갤러리 전관에서 대대적인 한국현대미술전을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코리안 아이’ 전은 런던 전시에 이어 싱가포르 및 서울로 이어져 순회전시된다.

이영란 기자/yr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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