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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구 총장은 교과부 초대 제2차관 역임…학계·관계 두루거친 교육통

  • 기사입력 2010-05-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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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구 아주대 총장직무대행은 학계(學界)와 관계(官界)를 두루 거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박 대행은 1987년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그 해 바로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로 부임해 1998년까지 학교에서 많은 제자를 길러냈다. 뿐만 아니라 기획처장, 홍보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행정가로서의 면모도 다져왔다.

그의 그런 재능은 관직에 진출해서 빛을 발했다. 1998년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정부에 들어온 그는 4개 부처를 거치면서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11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공무원으로 몸담았다.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단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ㆍ정책차관 등 개방형 직위에서 개혁업무를 도맡았다.

이후 그는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부처 간 연구개발(R&D) 예산 조정 역할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이력은 2008년 현 정부 출범 후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통합한 교육과학기술부의 초대 제2차관을 역임하는 밑거름이 됐다. 당시 제2차관은 연구개발이 본령인 고등교육(대학)과 과학 부문을 관장했다. 

박종구 아주대 총장 인터뷰/ 안훈기자
지난해 11년 만에 ‘친정’인 아주대로 돌아와 교무부총장을 거쳐 올 3월 총장직무대행에 선임된 그는 “변화와 개혁도 중요하지만 아주대가 갖고 있는 콘텐츠와 위상을 제대로 알리는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아주대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스스로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펴 나간다면 효율적인 대학행정 및 학생서비스 제도 등을 갖추고 있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부지런하게 움직인다. 학장ㆍ처장회의만 참석하는 여느 대학 총장과 달리 팀장회의에도 참석한다. 그는 “팀장은 대학 업무의 실무진이다. 일반 교직원이 바탕인 팀장도 처장이 될 시대가 올 것”이라며 “그때마다 주요 업무를 관장하는 팀장을 모아 2주에 1번씩 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다.

‘차관 때랑 지금이랑 언제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그는 “일사불란한 정부 조직보다 자유분방한 대학이 의사결정 비용(decision cost)이 많이 들어 이끌어가기 더 어렵다”고 솔직히 답했다. 하지만 등록금 등 민감한 질문에 명확한 대답을 하지 않아, 관료 출신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그가 걸어 온 길

▷1958년 광주 출생
▷1979년 성균관대 사학과 졸업
▷1987년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과 석ㆍ박사
▷1987년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1998년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관리단장
▷2006년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2010년 아주대 총장직무대행(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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