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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전셋값’… 경기 2년10개월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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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전셋값’… 경기 2년10개월만에 최고
기사입력 2010-03-30 20:15
전셋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매물이 귀한데다 가끔씩 나오는 매물은 대기하던 발 빠른 세입자가 빠르게 소진하고 있다. 서울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세가 거셌던 전세가격은 이번 주 들어 경기, 인천 등지 중소형 아파트로까지 불이 붙었다. 이에 따라 경기 인천 등지의 전세값 상승폭이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28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값은 0.20%로 지난 주와 동일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 역시 지난주와 비슷하게 0.32%가 올랐고, 버블세븐지역은 목동의 강세로 0.34%가 상승, 오름세를 꾸준히 이어갔다. 경기도는 0.14%가 올랐고, 인천(0.12%)은 지난해 10월(0.29%) 이후 이번주 최고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상승세만큼이나 전세시장도 오름세가 거친 한 주였다. 지역별로 매물 부족현상이 이어졌고, 중소형 위주의 전셋값 상승세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됐다.

전국 전세가격은 이번 주 0.26%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중형(0.31%)과 소형(0.25%)이 강세를 보이면서 평균 0.27%가 올랐다. 신도시를 비롯한 경기지역 역시 중소형 아파트로 전세수요가 몰리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주 이러한 상승세가 대형(0.36%)으로까지 이어지면서 0.41%가 올랐고, 신도시 역시 중동과 일산 일대 중형단지의 전세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경기도와 동일하게 0.41%가 뛰어 올랐다.

서울 구별로는 금천구가 1.22%로 가장 많이 올랐다. 매물이 많지도 않을뿐더러 간혹 하나씩 나온 매물들은 호가가 높아 세입자들이 선뜻 계약을 하기 어려운 상황. 인근 단지들에서 갈아타려는 문의가 이어지면서 시흥동 일대는 올 초보다 1000만원 안팎 전세가격이 올랐다. 벽산타운1단지 85㎡가 750만원이 오른 1억 2250만원으로, 무지개 92㎡는 1억750만원에서 1억2250만원으로 올랐다.

성북구에서는 길음동 길음뉴타운2,3단지 109㎡(1억7250만→1억9000만 원), 정릉동 풍림아이원 79㎡(1억1000만→1억2000만 원) 등이 많이 오른 편이다.

경기도는 과천시, 의왕시, 남양주시 일대 전셋값이 주간 1.00% 이상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경기도 전세값은 2년10개월 만에 최고의 오름폭을 나타냈다.

과천시는 부림동과 별양동 일대 주공단지들로 전세수요가 몰렸다. 부림동 주공8단지 89㎡는 1억8500만원에서 2억1000만원으로, 별양동 주공4단지 76㎡는 1억6500만원에서 1억75000만원으로 전셋값이 훌쩍 뛰었다.

의왕시도 중소형 위주로 전셋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내손동 반도보라 112㎡(1억8500만→2억500만원), 오전동 성원1차 105㎡(1억2500만→1억3500만원)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의 전세가가 0.8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일산(0.70%), 평촌(0.36%), 산본(0.26%), 분당(0.18%)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이었다. 이 일대는 지난 상반기 인천 청라지구 당첨자 발표 이후 기존 집을 팔고 입주 때까지 일대 아파트 전세로 살겠다는 사람이 늘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린타운금호 161㎡(1억7000만→2억원), 미리내동성 99㎡(1억2000만→1억3500만 원), 꿈건영 109㎡(1억2750만→1억3750만원) 등이 상승대열에 합류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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