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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에서 처음 양복입은 사람은 김옥균

  • 기사입력 2010-04-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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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양복을 처음 입은 이는 김옥균 등 구한 말 개화파 일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세월따라 직업따라’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양복을 처음 입은 것은 1881년으로 소개됐다. 이는 명성황후 시해사건 뒤 친일내각에 의해 단행된 단발령(斷髮令ㆍ1895년 12월)보다 4년이나 앞서는 것이다.


책은 ‘양복재단사(Tailor, Schneider)’를 소개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싣고 있다. 당시 양복을 처음 입은 이들은 개화파를 이끌었던 김옥균, 유길준, 홍영식, 윤치호 등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이들이 일본을 방문했다 양복을 입고 돌아온 것이 최초라고 밝혔다.

이후 양복이 조금씩 퍼져 양복차림은 ‘성공의 상징’으로 인식돼 양복재단사라는 직업도 크게 인기가 높아졌다. 책은 “1970년대까지 양복재단사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높았다. 당시 양복재단사는 쓸어 담을 정도로 돈을 크게 벌었고, 은행원과 견줄 만한 인기 있는 신랑감이었다”고 적었다.

특히 “기성복이 없던 70년대 까지는 양복점 외에 양복을 구할 곳이 없었다. 구정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때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은 양복을 맞추기 위해 줄을 서고 웃돈까지 줄 정도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최근 들어 맞춤 양복이 부활하는 추세다. 획일성보다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적 경향에 따라 기성양복에 싫증을 느낀 사람들이 맞춤 양복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양복재단사의 부활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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