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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한말 배경 ‘햄릿’ 한번 보실래요?

  • 기사입력 2010-04-0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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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햄릿’이 구한말을 배경으로 다시 태어난다.
극단 물결이 오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에서 공연하는 ‘햄릿 Q1’은 영국, 노르웨이, 폴란드 등의 세력에 둘러싸여 있던 덴마크의 햄릿 왕자를 중국, 일본 등 열강에 둘러싸여 있던 대한제국의 햄릿 왕자로 치환한다.
제목의 ‘Q1’은 초기 공연본(First Quarto)이라는 뜻. ‘햄릿 Q1’은 기존에 나와 있는 햄릿 번역본을 사용하지 않고 1603년 영국 런던에서 공연한 ‘햄릿’의 초기 대본을 새롭게 번역했다.
이렇게 등장한 ‘새로운 햄릿’은 기존에 흔히 봤던 ‘햄릿’에 비해 극의 전개 속도가 빠르고 신체 움직임이 많다. 햄릿의 나이도 30대에서 20대로 젊어졌고, 사변적인 동시에 늘상 고뇌에 차있던 모습도 능동적으로 바뀐다.
초연 당시의 공연 아이디어도 차용했다. 이를 테면 셰익스피어 시대 글로브 극장 (The Globe)의 빈 무대(bare stage)와 발코니 구조를 현대화된 모습으로 구현한다.
연출가 이현우는 초연본으로 공연하는 동시에 배경을 구한말로 바꾼 데 대해 “셰익스피어는 머나먼 이국의 땅을 작품의 주요 배경으로 삼으면서도 런던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영국적인 전통과 문화를 작품 속에 삽입하곤 했다”며 “진정한 셰익스피어 공연의 미학은 동시대 관객들이 살아가는 시대적 상황 및 정서 등을 무대 위에서 구체화할 때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김소민 기자/s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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