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 올해를 빛낸 인물&기업] 프리미엄 패션산업의 뉴패러다임
▧ (주)시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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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패션산업시장은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추세이며 고객들은 항상 신상품을 소유하기를 원하고 있다. 루이비통, 크리스찬디오르, 지방시, 겐조 등 최고급 패션 브랜드를 소유한 LVMH그룹은 전 세계 여성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명품기업이다.

이 그룹의 7개 브랜드 가방을 제조하고 있는 (주)시몬느(www.simone.co.kr)는 박은관 대표이사가 8년간 노력 끝에 핸드백 제조업체에서 일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 창립21년 째인 튼실한 중견기업이다.

박 대표는 사양 산업이라 불리던 제조업에 열정을 바치며 2년 만에 1천 8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려 1989년‘무역의 날’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현재 연간 2억 달러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며 올해는 3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치,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지방시,스텔라 맥카트니 등 30여 개 브랜드가 시몬느의 주 고객으로 미국 고급 핸드백시장에서 제품 점유율 65%를 차지하며(유럽 35%) 명품 핸드백제조업체 중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시몬느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브랜드 네이밍이 더 유명해 뉴욕의 번화가에 앉아 있으면 하루 10명 이상의 여성들이 시몬느에서 만든 핸드백을 가지고 지나간다.

명품브랜드는 유럽이란 고정관념을 가진 해외시장에서 메이드 인 이탈리아가 아닌 메이드 인 코리아로 이름을 떨친 시몬느의 대표적인 성공전략 중 하나로 품질을 꼽을 수 있다.

단순한 하청생산인 OEM방식에서 벗어나 기획, 소재개발, 디자인에까지 참여하는 제조자개발생산(ODM)을 하는 풀서비스(Full Service)기업으로써 모든 업무에 QA(품질보증)제도를 도입해 고객들과의 신뢰 관계를 계속 유지, 발전시키고 있다. 철저한 장인정신및 고집하나만을 가지고 창조해 내는 제품개발또한성공요인중하나이다.

그리고 까다로운 해외바이어들로부터‘시몬느 스탠다드’말을 유행시키며 각광의 찬사를 받고 있다. 항상 고객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박 대표의 얼굴 속에서 고객만족경영이라는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 열심히 정진하는 그는“그 동안 생산해온 디자인 패턴만 13만 장이다. 직원 220명 중 개발팀 인원만 40여 명으로 동종 업계에서 세계 최대의개발 인력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현 세계적인 미국의 디자이너 브랜드인‘마이클 코어스’를 독점 계약하여 주요 백화점및 단독 점포를 통해 국내에 소개하며“이탈리아도 영국과 프랑스의 하청공장이었지만탄탄한 제조기술과 문화의 힘이 합해져 세계적인 명품이 나올 수 있었다. 우리의 훌륭한인력과 기술, 문화 파워로 시몬느 브랜드를개발해 세계 최대의 패션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박 대표는 겸허한 자세를 보였다.

이승섭 기자 / sslee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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