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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역사 왜곡사례 알린다

  • 기사입력 2010-04-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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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부터 부끄러워해야 바뀝니다.”
독도, 간도 등 잘못된 우리 역사와 영토에 대한 해외 사례를 바로 잡기에 앞장섰던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이번에는 국민들을 상대로 ‘역사 왜곡사례 알리기’에 나선다.

‘반크’는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기록원이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KOEX)에서 개최하는 ‘기록엑스포 2008’ 행사에 참여한다. 행사에서 ‘반크’는 코엑스 3층 컨벤션홀에 전시관을 마련하고, 해외 문헌 등에 잘못 표기된 대한민국에 대한 영토나 역사에 관한 30여 가지의 기록들을 수합, 20여개의 패널로 정리해 선보일 예정이다.

‘반크’에 따르면, 해외의 상당수 역사 교과서나 세계지도, 백과사전 등에 잘못된 역사 내용이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일본의 야마토(大和) 정권이 4세기 후반, 한반도 남부지역에 진출하여 백제?신라?가야를 지배하고 특히 가야에는 일본부(日本府)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엽까지 직접 지배했다고 하는 대표적 역사 왜곡 사례인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의 경우, 한 미국 세계사 교과서는 서기 300~600년 설명 지도에서 가야를 일본과 같은 색깔로 표시해 이를 사실상 인전하고 있다.

또 독도의 경우, 프랑스?독일 합작 문화채널 ‘아르떼 TV’가 “독도는 일본 땅 다케시마인데 한국측이 억지 부리고 있다”고 방송한 적이 있다. 캐나다와 미국의 역사 교과서는 ‘제주도를 일본의 영토’ ‘3세기 전라도 이북 지역은 중국의 영토’로 각각 표기하고 있고, 영국의 대영박물관은 유적 설명서에 “Korea was vassal kingdom of China.(한국은 중국의 속국이었다)”라고 적어놓는 등 왜곡 사례가 상당수에 이른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독도 이야기를 하면서 분개하지만 부끄럽게도 우리 역사의 왜곡 사례가 얼마나 많고 그것이 어떻게 잘못됐는지 다들 잘 모르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그동안 해외에서 바로잡는 활동을 했다면 이번에는 해외의 잘못된 것들을 우리에게 알림으로서 국민들에게 해외 문헌에 왜곡되게 기록된 우리 역사와 영토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크’는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록엑스포 2008’의 반크 전시관을 참관하는 이들에게 추첨을 통해 2000장의 독도 표기 영문 세계지도를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또 해당 지도를 우리 나라의 역사와 영토에 잘못된 기록을 표기한 기관과 학자들에게 보낼 계획이다. 아울러 또한 난중일기등 한국의 대표적인 기록 위인인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담은 영문 세계지도, 영문 엽서, 영문 잡지도는 물론,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자료도 전시장에서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

한편 ‘반크’가 참여하는 ‘기록엑스포 2008’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국가기록원은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는 홍보관과 체험?시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시연관에서는 중요 기록물의 복제본 제작과 마이크로필름 수록 과정을 전시하고, 공문서를 직접 만드는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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