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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인 2세들로부터 전통춤 배운다
명인들의 2세로부터 전통예술을 배우는 문화강좌가 마련된다.

국립극장 문화학교는 오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고(故)김창후, 이매방 김백봉 선생의 자제가 강사로 참여하는 춤강좌를 신설했다. 3개의 강좌는 5주간 총 15시간씩 진행된다.

월요일에는 이매방 선생의 외동딸인 이현주 선생이 부친의 작품 중에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당춤’을 가르친다. ‘무당춤’은 무당이 굿판에서 추는 주술적ㆍ제의적 춤이라기보다 연희적 기능, 즉 무당 스스로 춤기량을 보여주는 여흥놀이춤의 성격이 강하다. 변화무쌍하고 민첩한 춤사위와 요염한 교태로 유명한 이매방 선생의 ‘무당춤’을 배울 특별한 기회다.

수요일에는 고 최승희 선생의 계보를 잇는 김백봉 선생의 차녀 안병헌 선생이 ‘부채춤’ 독무 강좌를 연다. 이 춤은 무당이 들고 추던 부채에서 소재를 얻어 김백봉 선생이 창작한 춤이다.

금요일에는 고 김창후 서생의 외증손녀인 박경랑 선생이 ‘영남교방청무’를 전한다. ‘영남교방청무’는 고려 문종 때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관기제도에 따라 교방청에 의해 내려온 춤이다.

수강료는 강좌당 10만원이며 2강좌 이상 등록하면 할인된다. 접수는 23일까지 홈페이지 www.artedu21.or.kr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02)2277-3431

김소민 기자(s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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