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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X맨` 심리 버라이어티 쇼 변신

  • 기사입력 2010-04-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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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연예인 짝짓기` 프로 시청자 눈총



`본격 심리 버라이어티쇼.`

X맨이 달라졌다. 인기를 끌었던 `당연하지` 같은 코너도, `연애라인`도 없다.

일요일 오후 지상파에서 방송되는 대표적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인 SBS `일요일이 좋다-뉴X맨`(이하 뉴엑스맨)이 이름처럼 포맷을 확 바꾸고 `X맨`을 찾아내는 최초의 의도에 충실해졌다. 일각에서 나왔던 `이름에 걸맞지 않게 짝짓기 프로그램으로 전락했다`는 비난을 받아오던 차에 가을 개편을 통해 거듭난 것. 프로그램명을 수식하는 어구도 `본격 심리 버라이어티쇼`로 돌아왔다.

전체적인 틀이 상당 부분 바뀌었다. 먼저 미리 출연진의 동료 연예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지 투표를 실시해 1위에 오른 인물이 자동적으로 X맨에 선정된다. 예를 들어 `이 사람의 외모가 나에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설문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한 이가 X맨으로 선정되는 것. 그러나 녹화 전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으므로 X맨 자신도 자신이 X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없다는 점이 재미요소 중 하나다.

반면 프로그램이 게임 위주로 전개된다는 점은 변함없다. 매 게임에서 이긴 팀이 유력한 X맨 후보를 상대 팀으로 방출할 수 있기 때문. 현재까지 `피구왕X` `언행불일치` 등의 게임을 선보였다. `설마의 계단`은 X맨 추리 자체를 주제로 한 코너. 이미지 투표와 관련된 MC의 질문에 대해 `예`라고 긍정하면 한 계단 위로 `아니오`라고 부정하면 한 계단 아래로 내려가게 돼 가장 높은 계단에 있는 출연자가 유력한 X맨이 되는 것이다. 프로그램 사이사이 스튜디오 중앙에 위치한 탑 모양의 모니터로 12위부터 역순으로 투표 결과를 확인해 긴장감을 높인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상반된 소감이 올라오고 있다. `애초의 기획의도를 다시 살려 짝짓기 포맷에서 벗어나 만족한다`는 의견과 `그래도 재미의 밀도는 예전보다 떨어진다`는 등의 다양한 의견이다.

뉴X맨을 연출하는 장혁재 PD는 "아직 낯선 포맷에 출연진도, 시청자도 익숙지 않을 수 있다"면서 "수년째 이어온 형식을 깬 만큼 연예인의 일부 팬이나 청소년층만이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희윤 기자(im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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