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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장의 키워드 ITO, ‘토종’ 기세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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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장의 키워드 ITO, ‘토종’ 기세 무섭네!
기사입력 2010-04-07 20:08
정보화시장의 중요 키워드로 부상한 IT아웃소싱(ITO)시장에서 토종의 기세가 무섭다.

ITO란 기업ㆍ금융기관 등의 비 핵심 IT 부문의 위탁관리ㆍ운용 프로젝트를 말한다.

그 동안 한국IBM, 한국 HP등 글로벌 기업들이 독식하다시피 한 국내 ITO시장에서 삼성SDS, 현대정보 등 토종업체의 분전이 돋보인다. 글로벌업체들을 제치고 최근 발주된 주요 ITO사업을 토종업체들이 잇따라 수주하며, 외산과 토종간 팽팽한 경쟁 구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내 중견 IT서비스업체인 현대정보기술은 그 동안 한국IBM이 철옹성을 구축해 왔던 금융 ITO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재해복구센터 아웃소싱 프로젝트에 이어 지난 해부터 금융 IT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던 메리츠화재의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사업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계약기간 5년에 1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현재 메리츠 화재의 데이터센터를 용인의 현대정보기술 데이터센터로 이전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삼성SDS는 의료 기관 ITO 관련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삼성SDS는 한림대학교 의료원과 10년간 200억원 이상 규모의 IT아웃소싱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아웃소싱 범위뿐만 아니라 계약 규모 면에서 국내 의료시스템 운영 아웃소싱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 밖에도 삼성SDS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국립암센터 등의 의료기관에 전문 IT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부정보기술도 160억원 규모의 고속버스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고, 대우정보시스템은 GM대우와 IT아웃소싱 재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업계 관계자는 "그 동안 국내 IT기업들이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ITO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왔다"며 "특히 국내 기업들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IT아웃소싱 서비스 제공의 노하우을 바탕으로 글로벌업체들을 적극 견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IT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빠르게 변하는 IT 신기술에 신속히 대응하려는 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ITO시장은 매년 연평균 20% 가까운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IT서비스 분야에 비해 수익률도 상대적으로 높아, 저가 출혈 경쟁에 시달리는 국내 IT서비스업체들에게는 새로운 `황금 시장` 이 되고 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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