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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특파원 “그들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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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특파원 “그들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기사입력 2010-04-08 08:04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풀려난 용태영 KBS 두바이 주재 특파원은 16일 “그들(무장단체)은 자신들의 주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있어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용 특파원은 이날 KBS1 라디오에 출연,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 조직원들은 이스라엘이 예리코 교도소를 습격해 자신들의 지도자인 아흐메드 사다트 등을 체포한 데 대한 부당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용 특파원은 “가자지구에서 취재를 하면서 안전을 충분히 도모했어야 했다”면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에게 죄송하다”고도 했다.

용 특파원은 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는 치안이 상실된 상태로 납치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무장세력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증오가 대단했다. 언제든지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현지시간으로 15일 새벽 3시께 신변에는 위협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했고, 납치범들 중 일부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며 이때부터 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추규호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용 특파원의 신병을 팔레스타인 경찰을 통해 PFLP 측으로부터 인도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용 특파원의 석방은 피랍된 지 24시간 만이다.

용 특파원을 납치한 PFLP는 15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납치 이유를 밝힌 직후 용 특파원의 신병을 팔레스타인 경찰당국에 넘겼고, 우리 측 주팔레스타인 대표인 마영삼 주이스라엘대사관 공사참사관이 가자시티 내 경찰서에서 인도받았다.

김만용 기자(m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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