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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신임 사장에 황대일 선임기자
10월 10일 3년 임기 시작
황대일 연합뉴스 신임 사장 최종후보자 [연합]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연합뉴스 신임 사장에 황대일(59) 연합뉴스 선임기자가 내정됐다.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통신진흥회는 지난 26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연합뉴스 사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3명 가운데 황 선임기자를 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황 후보자는 오는 10월 10일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돼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황 후보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연합뉴스에 입사, 자카르타 특파원, 법조팀장, 증권부장, 경제부장, 마케팅부장, 전국·사회에디터, 콘텐츠총괄본부장 등을 지냈다.

황 후보자는 뉴스통신진흥회에 제출한 계획서에서 이른바 'A1+F4' 전략을 추진해 아시아 1등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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