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설 선물로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굿즈(기념품)를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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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올해 설 선물로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굿즈(기념품)를 추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서울디자인재단·서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달부터 서울 굿즈를 제작해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말 종로구 광화문 크리스마스마켓과 텐바이텐·DDP디자인스토어 등 온라인사이트에서 굿즈를 처음 판매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착용한 후드티 등 일부 제품은 이른 시일 안에 품절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완판’된 후드티를 비롯해 대학생에게는 볼캡·양말·인센스스틱(향초)·젤펜·룸슬리퍼 등을, 부모님과 어린 조카에게는 각각 에코백과 키링·지비츠(크록스 구멍에 꽂는 액세서리) 세트를 추천했다.

굿즈는 17일 개장한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 굿즈는 서울의 도시 정체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상품으로 소장 가치가 있다”며 “올해 설 선물은 가공식품 대신 센스 넘치는 서울 굿즈로 바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