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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초격차 바이오헬스, 첨단바이오 글로벌협력 시동
- 한·일 협력 방안 등 집중 논의
1일 열린 ‘초격차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행사 모습.[KI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최근 정부가 첨단바이오분야를 국가 전략기술로 선정, 중점 육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 유망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경을 초월한 협업 추진에 나선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1일 ‘초격차 스타트업 테크 컨퍼런스(신약·소재)’행사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일본 내 인허가 기관 전문가와 다국적 기업인 베링거잉겔하임의 현지 아시아사업 책임자 등이 참여해 한·일 간의 기술 협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첨단바이오분야 국내 바이오창업기업들의 현황을 비롯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과 방안, 특히 일본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심도있게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또한 국내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위해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로드맵을 소개하고, 초격차 기업을 대표해 피노바이오 등 6개 기업이 혁신 기술을 소개(IR)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이밖에도 국내외 대중견 기업과의 공동 연구등을 위한 파트너링과 네트워킹을 통해 첨단바이오분야 ‘오픈 이노베이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교류를 논의했다.

한편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분야 유망창업기업지원사업인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의 바이오헬스(신약·소재)분야 주관기관을 맡아 55개의 유망창업기업을 집중지원 해오고 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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