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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덕규 경북도의원,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최덕규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최덕규 경북도의원(경주)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경상북도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논 타작물 육성계획 수립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지원작물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 도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도 조례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을 명확히 규정하여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에서도 정부 정책에 따라 2018년부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1992년 113㎏에서, 2022년 57㎏으로 30년 새 절반으로 줄었지만 쌀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쌀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크게 줄어들지 않아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최덕규 의원은 "쌀 과잉생산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식량안보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급률이 낮은 타 식량작물의 생산량을 단계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며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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