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서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 월광수변공원에서 2023 달서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달서평생학습축제는 '배움에서 행복을 캐다!'라는 주제로 지역내 평생학습기관과 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그간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 주 무대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와 평생학습 동아리 성과 발표회가 펼쳐져 그동안 배우고 익힌 악기 연주, 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잔디광장에서는 달서어린이 그림대회, 버스킹 공연, 평생학습성과물 전시와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전 세대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그 외에도 '노리광대'팀과 주민들이 함께 하는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지역 최초로 개관한 달서50플러스센터 수강생들의 뮤지컬을 공연과 지역 대표 춤꾼들이 모인 '아트지'팀의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특별무대가 마련된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달서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그 간 배움으로 일구어낸 성과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배움의 나눔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꿈과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