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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서비스 추진
성동구 어린이집 교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건강관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하고 임상경력 2년 이상인 어린이집 전담간호사 2명의 채용을 마치고, 사전 교육 후 9월 말부터 전담간호사가 관내 어린이집에 방문해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체측정 ▷감염병 관리 및 예방교육 ▷구강위생교육 ▷시력검사 등을 진행한다. 또 건강사정 관찰지를 작성해 건강 이상을 발견하면 어린이집을 통해서 학부모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불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영아돌연사증후군 예방교육, 구급함 관리 교육 등도 실시하여 어린이집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성 질환과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만족도 조사도 함께 진행하여 추후 사업 대상과 방문 횟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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