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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코리아 ‘친절한 사무기기’ 개발 앞장
디플 활용해 손쉬운 사용법 제공
고객맞춤 디자인, 휴먼 에러 줄여

초등학생 때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해온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 Z세대가 사무기기 앞에서 무너지고 있다. 사무실에서 복합기 같은 사무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기술 수치심’(Tech Shame)까지 느끼고 있는 것. 이에 캐논코리아가 업무 적응을 돕는 ‘친절한 사무기기’ 개발에 나섰다.

사무용 복합기 및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 캐논코리아는 쉽고 직관적인 사무기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품을 발전시켜왔다.

가장 대표적인 결과물이 캐논코리아의 복합기 라인업인 ‘이미지러너 어드밴스’(imageRUNNER ADVANCE) 시리즈다. 사용자들이 제품의 상태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매 제품마다 개선된 사양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를 활용하면 스캔한 문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캔 후 미리보기 화면에서 일부 페이지를 삭제하거나 이동, 회전 등 추가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무기기의 유지보수를 위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용지 걸림이나 소모품 소진에 따른 문제 발생 시 캐논코리아의 복합기는 디스플레이에 애니메이션을 표시해 문제를 일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를 통해 사무기기 지식이 없는 사람도 걸린 용지를 제거하거나, 쉽게 소모품을 교체하는 등 유지보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캐논코리아는 디스플레이 터치 반응속도 및 유저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못지 않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단순화한 인터페이스를 적용했으며,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게끔 인터페이스를 대폭 개선해 복합기 앞에서 이리저리 버튼을 눌러봐야 하는 수고로움을 줄였다.

제품의 디자인에도 사용자를 고려하고 있다. 잉크젯 프린터에서 다른 색의 잉크를 넣는 잉크 혼입은 제품 고장을 유발할 수 있는 문제지만,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는 휴먼 에러(Human Error)의 대표적 사례다. 캐논코리아의 비즈니스 잉크젯 라인업인 MAXIFY GX5090 시리즈는 색상별 잉크캡을 적용해 직관적인 잉크 충전이 가능하다. 박혜림 기자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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