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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재산학사 학위, ‘학점은행제’로 취득
- 특허청, 2022년 2학기 지식재산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특허청(청장 이인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6일부터 2주간 2022년 2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식재산학’ 전공은 지식재산과 관련된 법‧소송, 지식재산 창출‧관리전략 등 과목으로 구성된 학사학위 과정이다.

이 과정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상표법 등 총 11개 과목을 개설한다.

특히, 2학기에는 ‘지식재산 출원실무’ 과목이 새로 개설돼, 아이디어에서 특허를 출원하여 등록받기까지의 전반적인 과정을 배울 수 있다.

수강생은 한 학기에 최대 7개 과목(21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일부 학점을 인정받는다.

또한 지식재산능력시험(IPAT)에서 획득한 점수등급(1~4등급)에 따라 최대 25학점까지 인정받는다.

수강생은 원칙적으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정해지므로 신속하게 신청해야 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김태응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지식재산학이 취업과 자기개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래의 지식재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가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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