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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보연 서울시 기조실장 내정자, 대통령실 인사검증 탈락
서울시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 황보연 기조실장 직무대리 인사검증이 탈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황보연 기조실장 직무대리의 인사검증이 대통령실 인사검증에서 탈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서울시 행정1·2부시장과 기조실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가진 국가직 공무원으로, 서울시가 이들에 대한 임명을 제청하면 대통령실 인사검증을 거쳐 대통령 재가로 임명된다.

서울시는 지난 6월23일쯤 공식적으로 서류를 전달하며 임명 제청했으나 지난주에 인사검증팀에서 서울시로 연락이 온 것으로 전해졌다.

1일 김의승 행정1부시장과 한제현 행정2부시장은 인사검증이 통과돼 공식 임명됐다.

황 직무대리는 지난해 4월에도 기조실장에 내정됐다가 부동산 문제가 불거져 청와대 인사검증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후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됐으나 ‘혐의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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