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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문 닫았던 경로당, 25일부터 다시 문연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동작구가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경로당 141개소 운영을 오는 25일부터 재개 한다고 20일 밝혔다.

동작구는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전문업체를 통한 월 1회 소독‧방역 실시, 전기‧가스 공급 상태 점검, 여름철 대비 냉방기, 냉장고 가동 상태 확인, 누수, 곰팡이 등 경로당 시설 점검에 나선다.

집단감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경로당 내 방역책임자를 지정‧운영한다. 또 손소독제와 체온측정기 등 방역 물품을 비치하고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로당 회원 중 접종 확인된 회원만 출입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경로당운영 활성화사업인 정보화 교육, 거점 경로당 건강걷기, 콩나물 재배 등 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다음 달 2일부터는 띄어 앉기를 준수한 경우 식사가 가능하고 물 등 음료도 개인별 섭취가 허용된다.

또한 종합사회복지관, 데이케어센터,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도 취미‧여가 프로그램 및 심리 지원 등 대면 활동 서비스 제공 등 운영 정상화에 들어간다.

이선희 동작구 어르신장애인과장은 “경로당 운영 재개와 복지관 운영 정상화를 통해 그간 겪어왔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과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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