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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현진, 소아암 어린이 환우 치료비 1000만원 기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기부…치료비 지원에 사용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헤럴드경제=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서울 송파구 아산사회복지재단을 찾아 소아암 어린이 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배 의원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 이후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배 의원이 지난해 기부한 1000만원 전액은 미숙아로 출생해 질병을 앓고 있던 신생아의 1년간 치료비 지원에 사용됐다.

배 의원측은 올해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우를 지원하고자 아산사회복지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재단에서는 어린이 소아암 환자들의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제안했고, 이에 따라 기부가 성사됐다.

배 의원은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만성 질병 환자들이 치료를 위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실정인 만큼,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금전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작지만 따듯한 손길이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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