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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보조금24 평가’서 행안부 장관상 수상…온·오프 홍보 효과 ‘톡톡’
서울 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에서 ‘보조금24’ 관련 상담을 받고 있는 주민.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보조금24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보조금24 관련 ▷기관장 관심도 ▷수혜서비스 제공 성과 ▷전국 개시 관련 기관의 지원 노력 및 적극성 ▷보도자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홍보 실적 등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알린 성과가 높게 평가받은 것이다.

특히 구는 올해 보조금24 서비스 개시에 맞춰 전담 조직체계를 구성하고 주민이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상담·이용 후기 공모 등 온·오프라인으로 성과를 창출했기 때문이다.

‘보조금24’는 여러 웹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정부24에 접속하거나 주민센터를 방문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보조금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16일부터 지자체의 보조금 6700여 종까지 확대 실시하는 ‘보조금24’ 2단계 고도화 사업에 발맞춰 관내에서 추진하는 복지·환경·일자리 등 27종의 생활밀착형 보조금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작구만의 특화 사업은 청소년 미혼모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이 있다.

또 올 한해 ‘보조금24’ 활성화를 위해 보도, 유튜브, 카카오톡, 홍보 포스터 배포 등 온·오프라인으로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창우 구청장은 이달부터 지자체 사업(6700여 종)으로 확대하는 2단계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홍보 메시지 영상을 보내는 등 ‘보조금24’ 정책의 취지 및 효과성을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구는 지난 10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와 관내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보조금24 이용후기 공모’를 실시해 주민에게 ‘보조금24’ 취지를 알리고, 개선점 등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미담사례를 발굴했다.

사당3동 주민 A씨(45세)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이용해보니 내집마련디딤돌 대출, 탄소포인트제 등 실생활에 유용한 서비스가 많아 좋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호 구 기획조정과장은 “동작구는 이달부터 보조금24 2단계 서비스 개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이용후기에서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편의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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