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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36% 이 35% 안 5% 심 4%…尹·李간 격차 줄었다[NBS]
정권교체론 47% 정권재창출론 41%, 격차 13%p→6%p
문대통령 국정지지도 상승, 국힘-민주당 간 지지도도 격차 줄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8일 오전 SBS D 포럼 '5천만의 소리, 지휘자를 찾습니다'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여론 지지율이 초박빙으로 나타난 조사결과가 18일 나왔다. 한 주 전보다 윤 후보는 내리고 이 후보는 올라 격차가 줄어들면서 오차범위 내인 1%포인트로 좁혀졌다는 결과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의 4자 가상 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6%였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3%포인트 오른 35%였다. 이에 따라 전주(11일) 발표된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인 7%포인트 차이였던 두 후보 간 격차는 1%포인트로 좁혀졌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를 기록했다.

당선 전망은 윤 후보 42%, 이 후보 38%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는 긍정 44%로 전주보다 5%포인트 올랐다.

정당별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3%포인트 하락한 36%를, 민주당은 2%포인트 상승한 33%로 각각 집계됐다.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도 전주 8%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줄었다.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정권교체론은 47%,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 정권재창출론은 41%였다. 두 응답간 격차도 전주 13%포인트에서 6%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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