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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여러분은 히어로…저도 사법시험 9수" 수험생 격려
"고생 많으셨다…새로운 날 온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과의 오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 도착해 대기하던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많은 고통을 이겨내고 지금 이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까지 맞으며 공부하느라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말로도 위로되지 않는 외롭고 고독한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을 것"이라며 "아마 다들 알 것이다. 저도 사법시험을 9수한 사람이라 어느 정도 그 기분을 안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일부 캡처.

윤 후보는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 오고, 어김없이 새로운 날이 온다"며 "이제 모든 부담감과 긴장을 떨치고 스스로를 믿자. 그간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자"고 응원했다.

또 "지금 이 순간에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험생, 함께 마음을 졸였을 학부모와 선생님, 참 고생이 많았다"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한다"고도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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