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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미디어 창작공간 ‘스마트 K-도서관’ 꾸민다
사당솔밭도서관 내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편집 가능한 스튜디오 조성키로
사당솔밭도서관에 조성중인 스튜디오.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사당솔밭도서관을 ‘2021 스마트 K-도서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게 된 ‘스마트 K-도서관’ 사업은 구민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상콘텐츠로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 내부에 미디어 창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8월 중, 사당솔밭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 일부 공간에 ▷방음 및 전기·통신 시설 구축 ▷콘텐츠 제작을 위한 장비 조성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설치 등을 통해 스튜디오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으며, 직접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설이다.

뿐만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교육, 독서문화 행사 온라인 특강 등 구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K-도서관’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 주민에게 지식정보를 전달하고 문화적 삶을 즐기는 일상 공간에서 더 나아가 대중매체 콘텐츠 창작활동 등 문화서비스 운영체제 기능 공간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정책과 또는 사당솔밭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록 교육정책과장은 “온라인 콘텐츠의 수요가 증가하는 새로운 흐름을 맞아 구민들의 활발한 미디어 창작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관심 있는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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