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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오토에버 “연내 차량 SW인재 500명 이상 뽑겠다”
“2026년까지 약 2000명 더 필요”
현대오토에버 강남 사옥

현대오토에버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연내 500명 이상의 대규모 인재를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인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차량 응용 소프트웨어 등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인재 확보에 나선다.

모집 분야는 ▷차량 SW 개발 ▷차량 SW 품질 ▷차량 응용 SW 개발(내비게이션·지도) ▷차량 응용 SW 품질 ▷디지털 전환(스마트 팩토리·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이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지도 데이터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키운다. 자율주행차, 커넥티드 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차량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사전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현직자와 인사 담당자에게 이번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모든 채용 절차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류 심사 이후에는 직무 역량 테스트, 1차 실무 면접, 그리고 2차 임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미래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약 2000명의 인력이 더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인재 육성을 통해 자동차 SW 통합과 연구·개발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오토에버는 주요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미디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차량 소프트웨어·도심항공모빌리티 등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정태일 기자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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