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수 한전원자력연료 신임 사장.[한전원자력연료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18일 대전 본사에서 최익수(사진)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익수 사장은 “한전원자력연료의 지속성장을 위해 신사업 개발 및 추진으로 미래성장 토대를 구축하고, 원자력연료의 안정적 공급과 안전‧청렴 경영 구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사화합문화 구축을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를 유지하는 등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대외 유관기관 및 단체와 유대관계를 강화해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익수 신임 사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인하대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8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면서 감사실장, 대전충남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한전원자력연료 경영관리본부장을 지내면서 예산 긴축집행 및 판매계약의 획기적 변경을 주도하며 회사의 흑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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