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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돌파’ 부추긴 전광훈...경찰 조사선 “안했다” 발뺌
[연합]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보수 집회의 폭력 시위와 관련해서 경찰 출석을 요구 받고도 계속해서 거부했던 전광훈 목사가 경찰 조사에서 폭력 시위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 대표인 전 목사를 12일 오전 소환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조사했다.

전 목사는 11시간 30분 가까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네 번이나 경찰 출석을 거부한 전 목사는 경찰이 출국금지 조치에 이어 체포영장까지 검토하자 경찰에 출석했다. 전 목사는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시 집회 장면을 보면 전 목사의 선동 장면이 그대로 나와 불법 폭력 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비롯해서 범죄 혐의가 6가지나 돼서 추가 출석이 불가피해 보인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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