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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불야성’…개장 이후 3800만명 방문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전경. [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이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 6월 서문시장 야시장이 조성된 이후 평일 2만여명, 주말 5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3년 동안 3800만명이 다녀갔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2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문시장은 2015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선정됐으며 다음해 6월 ‘대한민국의 중심, 대구에서 야(夜)하게 놀자’라는 주제로 80개 매대의 야시장이 문을 열었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됐으며 그해 11월 개장한 한옥게스트하우스는 개장이후 만여 명의 관광객이 투숙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서문시장 야시장은 청년 상인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으로도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서문시장 야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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