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88서울올림픽 30주년 기념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
컬링 체험을 하는 아이들. [제공=서울시]
-다음 달 1일 올림픽공원서 개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도 방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평화의광장에서 ‘2018 서울 스포츠 재능나눔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종목별 체험장이 마련되는 이 행사에는 서울시직장운동경기부, 서울시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와 자치구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함께 한다.

체험장을 찾으면 전문선수들이 복싱, 탁구(휠체어), 태권도, 당구, 역도, 체조, 컬링 등 7개 종목을 가르쳐준다. 축구, 농구(휠체어), 핸드볼 종목은 경기도 진행된다.

올해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들도 함께 한다. 메달리스트인 체조의 김한솔 선수, 펜싱의 전희숙ㆍ홍서인ㆍ윤지수 선수가 시민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88서울올림픽을 추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올림픽 사진전, 올림픽 시상식 테마 기념촬영과 함께 마라톤의 황영조, 레슬링의 심권호, 유도의 김재엽 등 유명선수와 인사하는 시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에게 받은 애정과 지원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재능나눔 행사”라며 “스포츠로 하나되고 감격했던 당시 기억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