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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위병 거느리고 어가 타고 평창성화 13일 광화문 입성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사는 수도권에 진입하면서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이어질 서울 일정은 ‘봉송 축제’ 열기를 절정으로 띄운다.

서울에 오는 성화는 13일 상암DMC, 신촌,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용산전쟁기념관, 서울역을 거쳐 경복궁앞 광화문광장에 이른다. 성화는 300명 호위를 받는 임금님 어가행렬에 오른다. 저녁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창무회+불세출, 타악그룹 타고, BTOB, 우주소녀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만수의 남한산성 봉송 [연합뉴스]

14일 성화는 광화문, 대학로, 흥인지문, 종로, 신설동, 왕십리, 서울숲을 거쳐 잠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예술불꽃 화랑, 코리안아츠 브라스, 디제잉, 비보이, 데이브레이크 밴드 공연으로 짜인 축제속으로 빠져든다. 15일엔 신사, 강남, 양재역, 예술의전당 등 강남일대를 달린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바탕 잔치를 벌이고, 16일 성화는 현충원, 디지털단지, 목동, 국회대로, 영등포구청역을 지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마마무, 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창작그룹 노니, 디제잉, 비보이 공연에 이어 불꽃쇼와 함께 한다. 서울로 7017, 북촌한옥마을, 한양도성 낙산공원에선 소규모 특별 봉송퍼포먼스가 연출된다.

앞서, 작년 11월 1일 인천에서 출발한 성화는 10~12일 다시 인천을 돈다. 봉송 축제는 10일 연수구 인천문화공원, 11일 남동구 인천문화예술회관, 12일 강화 용흥궁 공원에서 동선따라 진행된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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