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로이터통신등 외신에 따르면 무디스 시니어 신용평가담당 스티븐 딕은 “탄핵이 한국의 장래 리더십에 불확실한 기간을 가져오지만, 정부의 정규 운용과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이같은 상황은 내년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한국의 정책 결정권자들은 상황 악화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재정과 통화 운용을 완화할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무디스는 다만 “정치 리더십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한국에 대한 지출과 투자 결정이 보류된다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5%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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