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04년 12월 당시 박 명예회장 희수(喜壽)를 기념해 출간했던 ’박태준 평전 - 세계 최고의 철강인(이하 박태준 평전)’을 보완해새로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판은 2004년 출간 이후 타계 직전까지 박 명예회장의 7년간 활동과 발언을 보강했다.
박 명예회장은 2005년 한일국교정상화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2008년부터는 포스코청암재단을 이끌며 각종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박 명예회장의 타계 직전 마지막을 담은 일화로는 2011년 9월 건강이 악화 됐음에도 생사고락을 함께 한 직원들을 직접 보기 위해 19년 만에 회사를 찾은 일화도 담겼다.
조민선 기자/bonj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