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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중앙회, 16개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숍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과 16개 산업위원회 위원장단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중기중앙회 산업위원회는 지난해 5월에 16개 산업별 위원회로 출범해 산업별 주요현안을 진단하고 중소기업계의 효율적인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산업 간 정보 공유와 협력 활동을 추진해 왔다. 위원회의 운영 전문성 및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별 협동조합 이사장 및 단체장 뿐만 아니라 정부, 학계, 연구계, 언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장들은 현재의 한국경제를 위기상황으로 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기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신속히 구축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16개 산업위원회는 협력을 강화해 산업별 정책이슈를 선도하고, 신산업 육성과 전통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한 법제화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박성택 회장은 “지금 우리 경제는 근본적인 혁신과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다”며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위원회를 통해 성장과 분배가 조화를 이루는 중소기업 중심의 ‘바른 시장경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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