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AK플라자는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대규모형 점포 부문 상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이 후원하며, 국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 및 유공자에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전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유통산업주간 행사를 통해 업계 단합과 상생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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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8일 서울 세종대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김기봉 AK플라자 마케팅전략본부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상의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
올해 AK플라자는 대규모형 점포 부문에서 탁월한 경영성과 성취 및 유통산업 발전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계열사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 콘텐츠를 활발히 전개해 차별화된 성과를 도출해낸 점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제주항공 B737-800 기종을 재현한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터 및 VR체험존을 백화점 안에 설치했으며, 애경산업,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과 함께 왕홍 초청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
변화와 소통을 강조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과 인적 자원 관리도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AK플라자는 현재 대표이사가 직접 소통경영을 실천하는 ‘변화 소통 간담회’, 직원들의 자발적 성장을 도모하는 다양한 ‘인포멀 러닝’ 제도, 백화점 최초 스펙 없는 채용을 선도한 ‘AK열정캐스팅’ 등을 운영 중이다.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서도 우수함을 보였다. 수원에 위치한 쇼핑몰 AK&을 필두로 중소기업 브랜드 입점을 확대하고 팝업 전문매장을 통해 지속적인 신진 브랜드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 공정거래 자율준수 강화 선포식을 갖고 각종 캠페인과 자체 실무교육 및 세미나, 윤리경영실천 서약 등을 실시해 구성원의 준법경영 의식 제고 및 불공정행위 점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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