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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리는 식욕억제제 ‘뉴비트린’ 제품 개발 스토리 공개 눈길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뿌리는 식욕억제제 ‘뉴비트린’을 선보인 바이오벤처기업 ㈜라이트앤슬림이 제품 개발스토리를 공개했다.

라이트앤슬림에 따르면 ‘뉴비트린’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20여 년 동안 비만클리닉을 운영한 유연정<사진> 의학박사가 개발한 제품이다.

‘뉴비트린’을 개발하기까지 가장 큰 도움을 주고, 제품의 주원료를 개발한 사람은 유 박사의 한의사 남편이다. 그는 한의원을 운영하던 중, 부인인 유 박사가 양약으로 된 식욕억제제의 부작용으로 여러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안타까운 마음에 ‘사물감식환’을 개발했다.

‘사물감식환’은 4가지 물질로 구성된 식욕 억제 한약으로 식사 5분 전 5~10알을 씹어 먹는 제품이다. ‘사물감식환’의 주 성분은 말토덱스트린(옥수수 전분)과 감초 등 한약 성분으로, 뇌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인식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만든다. ‘뉴비트린’은 ‘사물감식환’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탄생한 제품이다. 양방의사인 유 박사는 한약을 처방할 수 없어 효과는 동일하면서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뉴비트린’ 개발에 나서게 됐다.



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웅진식품의 건강식품 본부장이 ‘뉴비트린’의 개발에 합류, 2014년 초 라이트앤슬림이 설립됐다. 라이트앤슬림은 지난 해 LG생활건강에 ‘뉴비트린’을 납품한데 이어, 현재 일본 현지에도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을 생산ㆍ판매 중이다.

라이트앤슬림은 최근 ‘뉴비트린’ 효과 입증 동영상 시리즈를 공개하며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동영상 시리즈의 누적 조회 수는 420만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 중이다.

배상승 라이트앤슬림 대표는 “‘뉴비트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개발스토리 등 배경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져 개발스토리를 공개하게 됐다”며 “‘뉴비트린’은 건강하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지향하고, 글로벌 바이오기업을 추구하는 라이트앤슬림의 경영이념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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