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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얀센 “임상중단 아닌 환자모집 일시 유예”
-“한미약품의 생산 지연이 이유…조속한 임상 진행 희망”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ㆍ당뇨 신약 HM12525A의 환자모집 일시 유예와 관련해 얀센이 그 이유를 설명하고 나섰다.

얀센은 8일 제약바이오 전문 매체 엔드포인츠뉴스를 통해 “한미약품과 얀센의 파트너십은 여전히 굳건하며 조속한 임상 진행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얀센은 최근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1상의 ‘환자모집 일시 유예(Suspended participant recruitment)‘ 조치와 관련해 “한미약품의 생산과 관련된 지연”이 원인이라고 했다. 환자모집 일시 유예(Suspended)는 임상중단이나 개발중단(Terminated 또는 Withdrawn)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을 차질 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생산을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이슈가 발생했다”며 “발 빠른 조치로 조속한 임상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M12525A는 지난 해 11월 한미약품이 얀센에 총 9억1500만달러 규모로 기술수출한 비만ㆍ당뇨 신약이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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