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올해 1~6월 몽쉘의 매출이 4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0억원보다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러한 추세로라면 올 한해 매출은 전년보다 곱절에 가까운 1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상반기 히트상품의 반열에 오른 ‘몽쉘 초코&바나나’의 여세를 몰아 ‘몽쉘 그린티 라떼’와 ‘몽쉘 코코넛&밀크’를 선보이며 몽쉘의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
롯데제과 ‘몽쉘 코코넛&밀크’, ‘몽쉘 그린티 라떼’ |
‘몽쉘 그린티 라떼’, ‘몽쉘 코코넛&밀크’는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그린티 라떼의 경우 카페와 커피숍에서 그린티 라떼 음료를 찾는 젊은 여성들이 크게 늘어 나는 추세를 반영했으며, 코코넛&밀크는 피나콜라다 라는 칵테일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으로 새로운 먹거리 소재로 각광받는 열대과일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
김현경 기자/pin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