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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쿨푸드, 신성장동력으로 배달 사업 확장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SF이노베이션의 캐주얼 한식 브랜드 스쿨푸드가 향후 성장동력으로 배달 사업을 선택하고 올 하반기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최근 몇년간 1인 가구 증가, O2O(Online to Offline) 기술 발달에 따른 배달 서비스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세에 주목해 배달 사업에 힘을 싣기로 한 것이다.

스쿨푸드는 지난 2003년부터 서울 강남 지역과 잠실 지역에 한해 배달전문매장을 운영해왔으나 올해 초 관악 지역 ‘서울대입구역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하반기까지 전국 가맹 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지역 첫 가맹점인 광주신창점을 열었고, 최근에는 광화문점과 신정점, 당산점, 연희점 등 강북 지역에 추가 매장을 개설했다. 7월에는 송도점과 대전구암점을 열 계획이다. 


스쿨푸드 딜리버리 바이크 [사진출처=스쿨푸드]

또한 스쿨푸드는 배달전문매장 확대를 위해 최근 바이크 및 유니폼 개편을 단행했다. 바이크는 기존의 레드 색상에서 라이트 옐로 색상으로 전면 교체하고 스쿨푸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타이포그라피와 스쿨푸드 로고를 새긴 블랙 색상의 배달통을 매치했다. 배달 직원의 유니폼과 배달전문매장 스태프의 유니폼도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네이비와 라이트 옐로 색상이 어우러진 상하의로 전면 교체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 등 배달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세를 주목해 브랜드 론칭 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 성장동력으로 배달 사업을 전면 확대하게 됐다”며 “올해 말까지 약 10개의 스쿨푸드 배달전문매장을 추가 개설하고 오는 2019년까지 약 14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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