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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엔 삼계탕으로 몸보신해볼까?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삼계탕은 매년 여름이 되면 누구나 한번쯤 먹게 되는 여름 대표 보양식이다. 더운 날씨에도 삼계탕 한 그릇을 뚝딱하고 나면 ‘이열치열(以熱治熱)’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삼계탕을 직접 만들기는 왠지 어려울 것 같아서 도전하기 쉽지 않은데, 레시피대로 한번 따라해 보면 의외로 많이 어렵지 않다. 리얼푸드는 주말에 몸보신하기 좋은 삼계탕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시피 제공=한식재단] 



<재료>

영계 2.2kg(4마리), 찹쌀 180g(1컵), 황기물 황기 20g(4뿌리), 물 3kg(15컵), 수삼 40g(4뿌리), 마늘 20g(4개), 대추 16g(4개), 달걀 60g(1개), 소금 12g(1큰술), 후춧가루 0.3g(1/8작은술), 파 20g



<만드는 법>

1. 영계는 배 밑으로 내장과 기름기를 빼내고 깨끗이 씻는다.

2. 찹쌀은 깨끗이 씻어 일어 물에 2시간 정도 불린 후, 체에 밭쳐 10분 정도 물기를 뺀다.

3. 황기는 씻어서 물에 2시간 정도 불린다.

4. 수삼은 깨끗이 씻은 후 뇌두를 자르고, 마늘과 대추는 깨끗이 씻는다.

5. 달걀은 황백지단을 부쳐 길이 2cm 정도의 마름모꼴로 썬다.

6. 파는 손질하여 깨끗이 씻은 후 폭 0.2㎝ 정도로 썬다.

7. 냄비에 황기와 물을 붓고 센불에 12분 정도 올려 끓으면, 중불로 낮추어 40분 정도 끓인 다음 체에 밭쳐 황기물을 만든다.

8. 영계의 뱃속에 찹쌀과 수삼, 마늘, 대추를 넣고 내용물이 나오지 않도록 닭다리를 엇갈리게 끼운다.

9. 냄비에 영계와 황기물을 붓고 센불에 20분 정도 올려 끓으면 중불로 낮춰 48분 정도 더 끓인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2분 정도 끓인다.

10. 그릇에 담고 황백지단을 얹져 파를 얹어낸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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