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척추관절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의 약 오남용과 중복투약을 방지하고자 마련됐으며, 만50세 이상(1966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안주원 원장)가 직접 복용약과 영양제 섭취 실태를 1대 1로 점검 및 상담한다. 5월 한달 동안 매주 화요일 전화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되며, 진료 시 먹고 있는 약과 영양제, 건강식품을 모두 갖고 오면 된다. 원활하고 알찬 상담을 위해 약 복용 기간과 현재 건강상태 등을 메모해 오는 것도 도움 된다고 병원 측을 밝혔다. (사전예약 문의 전화 : 1544-8235)
또한 연세바른병원은 가정의 달 부담 없이 척추․관절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만50세(1966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MRI 검진 수가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연세바른병원 조보영 원장은“어르신들의 경우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인한 약, 만성질환으로 인한 처방약, 각종 영양제와 건강식품을 다양하게 복용하고 있어 점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카네이션 페스티벌’을 통해 MRI 검진으로 척추와 관절 건강을 살피고, 약 복용법 숙지해 자신의 상태에 따라 알맞게 섭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t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