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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도 온디맨드 서비스 시대… 스마트 러닝 앱 ‘베이글’ 주목

-온 · 오프라인 연계서비스 온디맨드 시대 도래… 교육, 생활, 금융분야까지 모바일 의존도 점점 확대
-차세대 온디맨드 교육 서비스 ‘베이글’… 플립러닝, MOOC 등 선진교육법 실천 가능해 교사들 ‘대만족’

캡션 : ▲스터디지피에스 베이글이 차세대 온디맨드 교육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제공 – 스터디지피에스)

무선 모바일 시대가 빠르게 정착되면서 모바일 기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혁신성도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온라인 안에서 단순 정보를 제공받던 수준을 넘어 오프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곧바로 제품 또는 서비스(O2O)를 받을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시대가 도래한 것.

숙박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는 2초당 1건의 숙박 예약이 이뤄질 정도로 규모 면에서 세계 최대 호텔 체인 힐튼을 추월해 보였고 국내에서는 카카오택시가 대표적으로 온디맨드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카카오의 콜택시 서비스 카카오택시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하루 약 70만 건에 달하는 호출 건수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이용객을 확보했다.

이처럼 온디맨드 서비스가 대중의 일상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교육분야에서도 온디맨드를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 러닝 서비스 ‘베이글’(BAGLE)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글은 스터디지피에스(studygps Inc.)사가 지난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스마트 러닝을 겨냥해 개발한 교육용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룹을 구성하고 카드를 만들어 교육 자료, 강의영상 등을 공유하고 타이머를 바탕으로 이에 대해 평가, 설문, 평균값, 댓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학교와 학원, 심지어 타국가 교육기관 간의 협력수업까지 가능하다.

특히 차세대 교육방법으로 주목 받는 플립러닝, MOOC, 하브루타 등을 누구나 손쉽게 실행할 수 있어 서울 누원초, 여의도고, 디지텍고, 목운중, 이태원초교 등 국내 최초로 10여개의 교육기관과 스마트러닝 협약을 체결하여 실제 교육현장에서 각광받고 있을 정도.

한 교육관계자는 “플립러닝 또는 MOOC 같은 교육방식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습이 중요한 만큼 교사 역시 사전에 자료를 만들고 제공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교사들이 하루 수업이 종료되면 다른 업무에 시달려 수업을 준비할 시간조차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때문에 대다수의 교사들은 이러한 교육방식을 알고 있어도 실천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베이글을 사용하면 교육자료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다. 또한 학생들 역시 실시간으로 과제를 확인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어 보다 선진적인 교육법 실천이 가능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베이글을 개발한 스터디지피에스(studygps Inc.)사는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에서 최초로 실시한 Vienna Welcome Package에 1기로 선발되기도 했으며, 유럽최대규모의 세계 유망 벤처 선발대회 Pioneers festival에서 국내 최초로 Top 150에서 선발되기도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오스트리아 비엔나 투자청과 한 워킹케이(Han WorkingK), 벨기에의 한-EU 연구혁신센터, 영국 베이지워터 파트너스, 호주의 싸이언(Cyon) 등의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전세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뚜렷한 호실적을 올리고 있어 차세대 스마트 러닝 서비스로 더욱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베이글은 안드로이드 Play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BAGLE로 검색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 · 모바일 https://bagle.io/ 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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