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최원명이 듬직하면서도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며 유망주의 면모를 뽐냈다.

최원명의 소속사 측은 4일 종영한 MBC 저녁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 ‘나민규’ 역을 맡은 최원명의 마지막 회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최원명은 사진 속에서 야외 현장을 배경으로 리본 타이와 코르사주로 포인트를 준 완벽한 슈트 패션을 선보였다. 그의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듬직한 어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컷에서 신예답게 선배 연기자들의 현장을 꼼꼼히 모니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최원명은 이날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현장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며 앞서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에 성공해 시청자들에게 기분좋은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극중 최원명은 외모, 키 등 모든 것을 갖춘 ‘훈남’이지만 여성에게 마음을 쉽게 주지 않는 ‘철벽남’ 나민규로 출연해 한공주(정윤혜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했으며 방송 내내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저음의 목소리와 184cm의 훤칠한 키로 매력을 발산했다.


최원명은 올해 초 방송된 JTBC ‘크라임씬2’ 탐정보조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이 첫 정극 데뷔라고는 믿겨지지 않을만큼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배우로서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알렸다.

최원명은 드라마 종영 후에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슈팀 이슈팀기자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