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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패를 두려워 말라”…뽀로로 아빠가 ‘흙수저’에게
[HOOC] “다섯 번 실패한 것이 노하우가 됐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해선 안 됩니다.”

잇단 실패를 딛고 ‘뽀로로’ ‘타요’ 등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는 최종일 (주)아이코닉스 대표. 그는 ‘뽀로로 아빠’란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1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열린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에서 젊은이들을 향한 고언을 쏟아 냈습니다. 

최종일 대표


▶“중단없이 노력하라”

”기업가 정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다. 중단없는 노력이 성공의 열쇠다.”

최종일 대표는 프레드 윌슨의 ‘판매 성공의 통계’를 인용했습니다. 전체 구매 중 80%는 5~20회 접촉 후 이뤄지지만 판매자의 48%가 판매를 위해 아무런 시도를 하지 않고, 25%가 2차례 판매 시도한 뒤 포기하고, 오직 12%만이 4차례 이상 판매 시도한다는 것입니다.

최 대표는 “관점이 다르면 결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며 “실패에 대비하고, 실패를 통해 학습하고, 목표와 계획을 계속해서 보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영하 회장


▶“성공의 반대말은 포기”

‘벤처계의 대부’로 불리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도 이날 토크 콘서트에 나섰습니다.

그는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인생에서 경험만큼 큰 스승은 없다”며 “젊은 날 실패란 경험은 자산이 된다”고 덧붙였다.

고 회장은 또 1960년부터 1980년까지 경영학석사(MBA) 졸업자 1500명을 추적한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돈을 번 뒤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고 했던 졸업생 1245명 중 단 1명만이 백만장자가 된 반면 자신의 관심분야에 집중하다보면 돈이 생길 것이라고 믿었던 255명중 100명이 백만장자가 됐다“며 ”자신이 뭘 좋아하는 지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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